전통대, 'K-헤리티지 아카데미' 홍보대사, 외국인 유학생 2인
[서울=뉴시스] 'K-헤리티지 아카데미' 홍보대사 임명식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4.12.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한국전통문화대는 내년 1월부터 9월까지 추진하는 'K-헤리티지 아카데미' 홍보활동 진행을 위해 올해 'K-헤리티지 서머 스쿨' 참여자 대만의 왕시문 학생(서울대 국문학과 박사과정)과 베트남의 마이 떤 따이(한국외대 한국학과 석사과정) 학생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전통문화대는 올해부터 'K-헤리티지 아카데미'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5월 주한 대사 대상 1일 프로그램 'K-헤리티지 데이', 지난 7월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3주간 진행된 'K-헤리티지 서머 스쿨', 지난 19월 글로벌 문화 리더 대상 'K-헤리티지 리더십 프로그램'을 통해 총 11개국 주한 대사 및 대사관 직원, 학자와 국제기구 종사자 등 국내 거주 외국인 총 6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 유산에 대한 인식을 제고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두 학생은 지난 7월 'K-헤리티지 서머 스쿨'에서 국가유산교육을 받으며 국가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지난 10월부터 'K-헤리티지 리더십 프로그램'도 참관하며 실제 운영 과정을 점검하기도 했다.
두 학생은 지난 13일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을 시작으로 국내외 외국인 커뮤니티에서 'K-헤리티지 아카데미'와 내년에 새롭게 선보일 예정인 외국인 대상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한국어학당' 등 한국 국가유산과 전통문화의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