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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윤 지지 집회서 '공무집행방해' 2명 현행범 체포

등록 2025.01.02 18:27:10수정 2025.01.02 18: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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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집행방해 혐의 현행범 체포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탄핵 반대 집회를 하고 있다. 2025.01.02.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탄핵 반대 집회를 하고 있다. 2025.01.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수정 조수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한남동 관저 앞에서 보수단체의 대규모 집회가 열린 가운데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2명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용산경찰서는 2일 윤 대통령 지지 집회 중 2명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남성 참가자 1명과 여성 참가자 1명이 한강진역 2번 출구 인근에서 체포됐다.

이날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가능성이 제기되며 관저 앞에는 보수단체와 진보단체의 집회가 각각 열렸다.

'대통령 수호 집회' 측은 당초 한남동 루터교회 앞 인도 및 2개 차로에서 3000명이 모인다고 신고했다.

그러나 지지자가 몰리며 신고 장소를 벗어났고, 경찰이 해산을 요구하자 이들 수십명은 차로에 드러누워 저항했다.

경찰은 5차 해산 명령을 내렸으나 이들이 불응하자 오후 4시40분께부터 이들을 강제 해산시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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