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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FC안양, '이경규 사위' 수비수 김영찬과 재계약

등록 2025.01.09 15: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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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K리그2 우승과 승격 일조

[서울=뉴시스]K리그1 FC안양, 수비수 김영찬과 재계약. (사진=FC안양 제공)

[서울=뉴시스]K리그1 FC안양, 수비수 김영찬과 재계약. (사진=FC안양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이 수비수 김영찬과 재계약을 했다고 9일 밝혔다.

안양 출신인 김영찬은 2013년 전북 현대에서 프로 데뷔해 2018년 안양에 임대돼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부천FC, 경남FC 등을 거쳐 지난 시즌 안양에 합류해 K리그2 우승과 창단 첫 승격에 일조한 뒤 올해 재계약에 성공했다.

팬들에겐 개그맨 이경규의 사위로도 알려져 있다.

안양 구단은 "김영찬은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비 조율 능력을 보여주는 수비수"라며 "우수한 신체 조건을 기반으로 대인 마크 능력 역시 뛰어나 안양의 수비진에 큰 보탬이 됐다"고 평가했다.

김영찬은 "지난 시즌 우승의 역사에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올해도 FC안양의 일원으로 뛰게 돼 감사하고 기쁜 마음"이라며 "올해도 변함없이 FC안양 팬분들의 열정적인 응원에 힘입어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양은 지난 3일부터 2025시즌을 위한 전지훈련을 태국 촌부리에서 진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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