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농구 최준용, 부상으로 국가대표 복귀 무산…양홍석 대체 발탁

등록 2024.02.06 17:51:3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내전근 파열로 엔트리 제외

[서울=뉴시스]프로농구 KCC 최준용. (사진=KBL 제공)

[서울=뉴시스]프로농구 KCC 최준용. (사진=KBL 제공)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농구 부산 KCC의 에이스 최준용이 부상으로 인해 국가대표팀에 복귀하지 못한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안컵 예선을 앞두고 정한 최종엔트리 12명 중 부상을 입은 최준용을 대신해 양홍석(LG)을 선발했다고 6일 알렸다.

협회에 따르면, 최준용은 최근 내전근이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다. 복귀까지 최소 3~4주가량 걸릴 것으로 보인다. KCC 구단은 협회에 진단서를 제출했다.

지난해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지 못했던 최준용은 그동안 대표팀 복귀를 기대했다. 하지만 오는 16일 소집을 앞두고 부상을 입어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서울=뉴시스]프로농구 LG 양홍석. (사진=KBL 제공)

[서울=뉴시스]프로농구 LG 양홍석. (사진=KBL 제공)

대신 합류한 양홍석은 최준용과 같은 장신 포워드로 이번 시즌 38경기에서 평균 13.5점 3어시스트 5.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대표팀은 오는 19일 예선 첫 경기가 열리는 호주로 출국한다. 22일 호주 벤디고에서 호주와 원정 경기를 치르고, 귀국 이후 25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태국을 상대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