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최준용, 부상으로 국가대표 복귀 무산…양홍석 대체 발탁
내전근 파열로 엔트리 제외
[서울=뉴시스]프로농구 KCC 최준용. (사진=KBL 제공)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안컵 예선을 앞두고 정한 최종엔트리 12명 중 부상을 입은 최준용을 대신해 양홍석(LG)을 선발했다고 6일 알렸다.
협회에 따르면, 최준용은 최근 내전근이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다. 복귀까지 최소 3~4주가량 걸릴 것으로 보인다. KCC 구단은 협회에 진단서를 제출했다.
지난해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지 못했던 최준용은 그동안 대표팀 복귀를 기대했다. 하지만 오는 16일 소집을 앞두고 부상을 입어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서울=뉴시스]프로농구 LG 양홍석. (사진=KBL 제공)
대표팀은 오는 19일 예선 첫 경기가 열리는 호주로 출국한다. 22일 호주 벤디고에서 호주와 원정 경기를 치르고, 귀국 이후 25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태국을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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