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 플랫폼 '플로', 벤츠 '더 뉴 E-클래스'에 탑재

음원 스트리밍부터 팟캐스트·커버곡 등 콘텐츠 이용

드림어스컴퍼니는 자사 음악플랫폼 플로(FLO)가 올해부터 출시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신형 E-클래스에 탑재된다고 19일 밝혔다.(사진=드림어스컴퍼니)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드림어스컴퍼니는 자사 음악플랫폼 플로(FLO)가 올해부터 출시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신형 E-클래스에 탑재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달부터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플로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플로는 국내 최다 7000만 곡의 음원 스트리밍과 함께 오디오드라마∙예능∙시사 등 다채로운 장르의 팟캐스트, 원곡을 새로운 해석으로 만나볼 수 있는 커버곡까지 풍성한 콘텐츠를 청취할 수 있는 음악플랫폼이다.

청취한 음악을 분석해 음악 추천과 차트를 선보이는 플로의 개인 맞춤형 큐레이션도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차량 내에서 경험할 수 있다.

플로는 상황과 분위기에 맞는 플레이리스트를 가볍게 골라 듣는 ‘무드(Moood:)’ 서비스를 연내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에도 도입해 드라이브 중에도 간편하게 플레이리스트의 무드를 미리 느끼며 직관적이고 빠르게 취향에 맞는 장르, 음색, 분위기의 음악을 골라 감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무드(Moood:)’는 상하 스와이프를 통해 다양한 상황 또는 분위기별 플레이리스트를 어울리는 이미지나 영상과 함께 짧게 미리 들어보고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율 드림어스컴퍼니 코어&파트너십 유닛장은 “보다 많은 운전자들이 플로를 활용해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극대화하길 바란다”며 “메르세데스-벤츠뿐 아니라 다양한 국내외 오토모티브 파트너들과 협업해 일상 곳곳에서 플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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