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신규확진 545명, 나흘만에 500명대로…국내발생 522명
[서울=뉴시스]조성우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300명대로 집계된 1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2021.06.15.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임재희 기자 = 1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 만에 500명대로 증가했다. 평일 검사 결과가 반영되기 시작하는 수요일 확진자 수가 500명대로 집계된 건 3월 말 이후 11주 만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를 제외한 국내 발생 환자 수는 522명으로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환자 규모는 470명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545명 증가한 14만9191명이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14·15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수요일 0시 기준 500명대 확진자 발생은 3월31일(506명) 이후 11주 만에 처음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522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3명이다.
일주일간 국내 발생 확진자는 593명→541명→525명→419명→360명→347명→522명 등이다.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472.4명으로 직전 1주간 583.1명보다 110명 이상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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