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보현 전 서울시장 별세...88올림픽 성공 개최 이끌어(종합)
1983년10월~1987년12월 '20대 서울특별시장' 역임
올림픽대로 올림픽대교 건설 등 한강종합개발 수립
지하철 2·3·4호선 완공, 목동 신시가지 건설 등 업적
[서울=뉴시스]염보현 제20대 서울시장. 뉴시스DB
고인은 1932년 강원도 철원에서 태어나 경기중·고등학교,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60년 고등고시 행정과(현 행정고시)에 합격하며 경찰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서울=뉴시스]1984년 LA올림픽 폐회식에서 차기 개최도시의 시장 자격으로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으로부터 올림픽기를 전달받는 염보현(오른쪽) 전 서울시장의 모습. 뉴시스DB
[서울=뉴시스] 1984년 9월 개장을 앞둔 종합 운동장을 시찰하고 있는 염보현 전 서울시장. 사진=서울기록원 제공
[서울=뉴시스] 1983년 서울시청 회의실에서 염보현 전 서울시장이 버스 안내양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다과회를 베푸는 모습. 사진=서울기록원 제공
유족으로는 부인 유계화씨와 아들 염영남(뉴시스 편집국장), 영범(개인사업), 딸 창미(미국거주)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강남성모병원 14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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