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소식] 2023년 농업인 기본형 공익직불 신청 등
[곡성=뉴시스] = 펄럭이는 전남 곡성군 깃발.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돼 실제 경작자에게 지급된다.
올해부터는 지급 대상 농지가 대폭 확대돼 2017년과 2019년 사이 직불금을 못 받았던 농지도 올해 신규로 신청할 수 있다.
신규신청자와 관외신청자는 농지소재지 이장과 마을 농업인 2인 이상(총 3인 이상)에게 경작 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아 읍면 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자격요건 검증, 준수사항 이행점검 등의 절차를 거쳐 11월 중 지급할 계획이다.
소농직불금은 연속 3년 이상 농촌에 거주하고 영농종사 등 7가지 기준이 충족될 경우 소규모 농가에 연 120만 원이 지급된다.
면적직불금은 면적 구간별로 기준 면적이 커질수록 지급 단가가 낮아지는 역진 단가가 적용된 금액으로 지급 받는다.
다만 농지의 형상 및 기능이 유지되지 않는 폐경지, 주차장, 묘지, 창고, 농막 등 농작물을 재배하지 않는 농지는 제외하고 신청해야 한다.
◇곡성군,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 수상
곡성군은 언론사가 주최한 제14회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곡성군은 행정서비스 부문에서 권역별 특성에 맞는 균형성장을 추진했으며 마을공동체 활성화로 주민중심의 능동적 행정서비스를 확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창의·혁신 부문에서 행정조직 개편을 통해 정책 방향성을 확립했으며 소멸위기 극복과 상생발전을 위해 관내 기관·단체와 협력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문화·관광 부문에서는 곡성 3대 축제인 곡성세계장미축제, 아이스크림 페스티벌, 심청어린이대축제가 좋은 평가를 이끌어 냈으며 보건·복지 부문에서는 전국 최초로 원스톱 맞춤형 공공복지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했다.
경제활성화 및 인적자원 육성 부문에서는 전 군민 1인당 20만원의 행복지원금 지급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민관학 연합형 교육기관인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을 운영해 곡성형 교육생태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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