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610명, 연이틀 600명대…국내발생 576명
코로나19 사망 1명 늘어 2008명…위·중증 141명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45명으로 집계된 지난 23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접수하고 있다. 2021.06.23. [email protected]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610명 증가한 15만3155명이다.
이틀 연속 600명대(23일 0시 645명)로 확진자가 발생한 건 6월9일~10일(602명, 610명) 이후 2주 만이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평일인 22일과 23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576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4명이다.
일주일간 국내 발생 확진자는 485명→456명→380명→317명→350명→605명→576명이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452.7명으로 이달 14일부터 11일째 400명대다. 직전 1주간(6월11~17일) 약 462.4명 대비 10명가량 감소한 규모다.
지역별로 서울 251명, 경기 184명, 경북 28명, 경남 22명, 부산 16명, 인천·대전 각 15명, 울산 11명, 충남 7명, 전북 6명, 강원·충북 각 5명, 대구·전남·제주 각 3명, 광주·세종 각 1명이다.
임시 선별검사소에선 수도권 114명, 비수도권 4명 등 118명이 확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 34명 중 공항과 항만 검역에서 19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15명이 확진됐다. 내국인은 14명, 외국인은 20명이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2008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1.31%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200명 늘어 6359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명 줄은 141명으로 확인됐다.
치료를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409명 증가해 누적 14만4788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4.5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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