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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서울, 심뇌혈관센터 확장…중증·응급진료 강화

등록 2025.01.09 15:4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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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혈관센터, 별관 3층으로 통합

첨단 양방향 혈관조영장비 구비

[서울=뉴시스]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은 9일 심뇌혈관센터를 확장 개소하고, 진료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진= 순천향대서울병원 제공) 2025.01.0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은 9일 심뇌혈관센터를 확장 개소하고, 진료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진= 순천향대서울병원 제공) 2025.01.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은 9일 심뇌혈관센터를 확장 개소하고, 진료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오픈한 심뇌혈관센터는 별관 3층과 본관 1층에 분리돼 있던 뇌혈관센터를 별관 3층으로 통합한 것으로, 장비도 보강했다. 기존 심혈관센터에 있던 연구실 등을 이전하고, 공간을 재배치했다. 첨단 양방향 혈관조영장비(ARTIS icono Biplane)도 갖췄다.

새로 도입한 최신 혈관 조영 장비는 한 번의 조영제 주입으로 양면 영상 촬영이 가능해 조영제 사용량을 줄여준다. 3D영상 획득을 위한 회전 촬영 시에도 두 촬영기가 동시에 움직인다.

비수술적 뇌혈관 질환 치료, 뇌졸중 중재적 치료, 뇌혈관 조영 시술, 급성 뇌졸중 혈전 제거, 뇌동맥류 코일 치료, 뇌신경계 인터벤션, 뇌혈관 협착 인터벤션, 뇌혈관 기형 인터벤션에 유용하다.

이정재 병원장은 “중환자실 확장에 이어 심뇌혈관센터도 확장해서 중증, 응급환자를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진료할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인 노력으로 더 좋은 병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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