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대구한의대 '초중고 디지털새싹 프로그램' 운영 나선다

등록 2024.03.05 10:52:0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올해 사업기관에 선정

대구한의대, 2024학년도 디지털새싹 사업 운영기관 선정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한의대, 2024학년도 디지털새싹 사업 운영기관 선정 *재판매 및 DB 금지

[경산=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한의대학교는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하는 2024학년도 디지털새싹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디지털새싹 사업은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교육 여건 등에 따른 디지털 교육 격차 발생을 최소화하고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을 즐겁게 체험함으로써 디지털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대구한의대는 2022년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새싹 사업을 운영해 로봇코딩, 메타버스, 자율주행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캠프를 총 104캠프를 운영 후 1493명의 학생을 교육하고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또한 다문화, 특수교육대상자, 산간벽지 등 다양한 형태의 캠프를 운영해 디지털 소외계층 학생들에게도 양질의 디지털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또 현직 교사 중심으로 강사진을 편성하여 현직 교사들의 디지털역량 향상에도 함께 기여했다.

대구한의대는 2022 동계방학 디지털새싹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컨소시엄(협력기관 국립안동대, 라이프앤사이언스㈜)을 구성해 대학과 기업이 가진 특수성과 전문성을 반영한 6개의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참여 학생들은 디지털 역량을 활용한 생활 속의 문제 해결 또는 직업 중심 문제 해결 및 각 산업분야에서의 문제 해결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필수 디지털 소양을 함양하게 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 및 신청을 원하는 학교(교사) 및 학생(학부모)는 디지털새싹 누리집에서 대구한의대 기관의 프로그램 일정과 상세 내용을 확인한 후 오는 11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대구한의대 관계자는 "지역 내 디지털 교육 생태계 조성과 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대학으로 디지털새싹 컨소시엄을 통해 지역의 대학과 기업이 함께 SW·AI교육프로그램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확보하고자 한다"며 "경상권역 전체를 커버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형성해 경상권역의 초·중·고등학생의 디지털 격차 해소뿐만 아니라 도서벽지, 다문화, 장애학생 등 지역소외계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최우선 목표로 디지털새싹 가치 확산을 실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