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초중고 디지털새싹 프로그램' 운영 나선다
올해 사업기관에 선정
대구한의대, 2024학년도 디지털새싹 사업 운영기관 선정 *재판매 및 DB 금지
디지털새싹 사업은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교육 여건 등에 따른 디지털 교육 격차 발생을 최소화하고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을 즐겁게 체험함으로써 디지털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대구한의대는 2022년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새싹 사업을 운영해 로봇코딩, 메타버스, 자율주행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캠프를 총 104캠프를 운영 후 1493명의 학생을 교육하고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또한 다문화, 특수교육대상자, 산간벽지 등 다양한 형태의 캠프를 운영해 디지털 소외계층 학생들에게도 양질의 디지털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또 현직 교사 중심으로 강사진을 편성하여 현직 교사들의 디지털역량 향상에도 함께 기여했다.
대구한의대는 2022 동계방학 디지털새싹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컨소시엄(협력기관 국립안동대, 라이프앤사이언스㈜)을 구성해 대학과 기업이 가진 특수성과 전문성을 반영한 6개의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참여 학생들은 디지털 역량을 활용한 생활 속의 문제 해결 또는 직업 중심 문제 해결 및 각 산업분야에서의 문제 해결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필수 디지털 소양을 함양하게 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 및 신청을 원하는 학교(교사) 및 학생(학부모)는 디지털새싹 누리집에서 대구한의대 기관의 프로그램 일정과 상세 내용을 확인한 후 오는 11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대구한의대 관계자는 "지역 내 디지털 교육 생태계 조성과 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대학으로 디지털새싹 컨소시엄을 통해 지역의 대학과 기업이 함께 SW·AI교육프로그램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확보하고자 한다"며 "경상권역 전체를 커버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형성해 경상권역의 초·중·고등학생의 디지털 격차 해소뿐만 아니라 도서벽지, 다문화, 장애학생 등 지역소외계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최우선 목표로 디지털새싹 가치 확산을 실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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