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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농어촌公과 맞손…AI전화 돌봄 서비스 등 지원

등록 2024.12.17 09: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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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지역소멸 대응 위해 IT 기술 도입 협력

[서울=뉴시스] 네이버와 한국농어촌공사는 16일 경기 성남시 네이버 1784에서 이와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유봉석 네이버 정책·RM 대표(왼쪽)와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참석했다. (사진=네이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네이버와 한국농어촌공사는 16일 경기 성남시 네이버 1784에서 이와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유봉석 네이버 정책·RM 대표(왼쪽)와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참석했다. (사진=네이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네이버와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어촌 지역의 기후위기와 지역소멸 대응을 위해 다양한 IT 기술을 도입하기로 했다.

네이버와 한국농어촌공사는 16일 경기 성남시 네이버 1784에서 이와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네이버 클로바 케어콜 도입을 통한 농·어촌 지역의 취약계층 돌봄 활성화 ▲스마트플레이스 도입을 통한 농·어촌 지역 체험마을·유휴자원 활성화 ▲재생에너지 개발 협력을 통한 ESG 경영 활성화에 협력한다.

양사는 농어촌공사 충북지역의 농지은행 연금수급자, 지역 취약계층 100명을 대상으로 네이버 인공지능(AI) 전화 돌봄 서비스 '클로바 케어콜'을 시범 운영한다. 네이버는 기술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농·어촌 지역의 다양한 체험 공간을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를 통해 소개하며 농·어촌 지역에 대해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접점을 늘려가겠다는 계획이다.

또 양사는 영농형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공동 개발을 통해 ESG 경영 활성화 등에도 함께 협력하는 한편 AI와 디지털 트윈 등 다양한 혁신 기술 도입에도 장기적으로 힘을 모으겠다는 방침이다.

업무협약식은 유봉석 네이버 정책·RM 대표와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 대표는 "네이버가 보유한 다양한 혁신 기술들과 플랫폼 역량이 농·어촌 지역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와 폭넓게 협력해 나가며 네이버 기술과 플랫폼이 보다 더 의미있게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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