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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산타축제, 역대 최다 32만명 흥행몰이…"작년의 3배"

등록 2024.12.27 17:5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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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21일 '2024 임실산타축제'가 열린 임실치즈테마파크, 즐거운 표정의 산타퍼레이드 참가팀들이 즐거운 표정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임실군청 제공) 2024.12.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21일 '2024 임실산타축제'가 열린 임실치즈테마파크, 즐거운 표정의 산타퍼레이드 참가팀들이 즐거운 표정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임실군청 제공) 2024.12.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의 대표 겨울축제인 '산타축제'에 역대 최다 방문객이 몰리면서 올해도 큰 흥행을 이뤘다.

27일 군에 따르면 지난 21일~25일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열렸던 '2024 임실산타축제'에 31만85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최다 기록이었던 11만명보다 3배나 증가한 수치로 임실산타축제가 호남권을 넘어 대한민국의 대표 겨울축제로 도약하는 성과를 거뒀다.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2024 임실산타축제' 이틀째인 22일 임실치즈테마파크, 눈썰매장과 썰매컬링장의 어린이들이 즐겁게 썰매를 타고 있다. (사진=임실군청 제공) 2024.12.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2024 임실산타축제' 이틀째인 22일 임실치즈테마파크, 눈썰매장과 썰매컬링장의 어린이들이 즐겁게 썰매를 타고 있다. (사진=임실군청 제공) 2024.12.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축제기간 각종 먹거리부스의 매출액도 크게 증가했다. 임실N치즈와 대형음식점, 입점부스, 푸드트럭, 썰매장 등의 총매출액은 8억3300만원으로 지난해 4억4500만원 보다 87%나 늘었다.

개막 첫날은 눈이 내린 가운데 3만5000여명이 방문했고 둘째날인 일요일에는 10만여명, 크리스마스인 25일에는 12만여명의 인파가 몰려 인기를 실감했다.

군이 셔틀버스를 운행함과 동시에 전문 교통요원을 배치해 교통질서와 흐름이 원활하도록 관리했음에도 밀려드는 방문 차량들로 인해 일대는 심한 정체현상을 빚기도 했다.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21일 '2024 임실산타축제'가 열린 임실치즈테마파크, 한 가족 방문객들이 산타복장을 한겨울 추억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임실군청 제공) 2024.12.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21일 '2024 임실산타축제'가 열린 임실치즈테마파크, 한 가족 방문객들이 산타복장을 한겨울 추억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임실군청 제공) 2024.12.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역대 최다 방문객이 몰린 만큼 군이 준비한 축제장의 각종 체험 및 먹거리부스도 북새통을 이뤘다.
 
인기 만점이었던 눈썰매장과 썰매컬링장 등에는 새로 줄을 서기에 망설여질 만큼 긴 줄이 늘어섰고 군것질거리를 포함한 다양한 먹거리부스들에도 임실만의 특색 있는 음식을 맛보려 방문객들이 곳곳에 줄을 섰다.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2024 임실산타축제' 이틀째인 22일 임실치즈테마파크, 겨울 군것질거리가 가득한 먹거리장터에 많은 방문객들이 몰려 있다. (사진=임실군청 제공) 2024.12.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2024 임실산타축제' 이틀째인 22일 임실치즈테마파크, 겨울 군것질거리가 가득한 먹거리장터에 많은 방문객들이 몰려 있다. (사진=임실군청 제공) 2024.12.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겨울축제의 분위기가 물씬 나는 포토존도 큰 인기를 끌었고 사전공모 10개팀이 참여한 산타퍼레이드는 축제의 백미가 됐다.

심민 임실군수는 "전국 각지에서 임실산타축제를 찾아주신 관광객들께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올해 축제의 미비한 점까지 완벽히 보완해 더욱 알찬 축제를 만들어서 사계절 축제의 도시 임실의 위상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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