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레전드 총출동…SBS 설특집 '전설의 리그'
[서울=뉴시스] SBS TV '전설의 리그'가 설 연휴에 방송된다. (사진=SBS TV '전설의 리그' 제공) 2024.01.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다희 인턴 기자 = SBS가 설 연휴를 맞아 새로운 스포츠 예능물 '전설의 리그'를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설날 특집으로 기획됐다.
한국과 세계를 아우른 양궁 레전드들이 모여 기량을 펼치는 경연의 장이다. 양궁 레전드 선수 총 8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올림픽 금메달을 포함해 세계적 대회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기록한 선수들이다.
올림픽 2회 출전에 나란히 3개의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기보배와 윤미진, '2016 리우올림픽' 개인전, 단체전 금메달의 주인공 장혜진, '2008 베이징 올림픽'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주현정, '2008 베이징 올림픽' 단체전 금메달 윤옥희, '2012 런던 올림픽'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최현주가 나선다.
또한 '2004 아테네 올림픽' 단체전과 '2012 런던 올림픽'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냈던 이성진, '2002 부산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이자 '2024 파리올림픽' 여자양궁 팀 코치로 활약했던 김문정 등도 함께 한다. 출전 선수 전원이 올림픽 포함, 국제대회 금메달리스트들이다.
이미 최고의 자리를 경험하고 은퇴한 레전드 선수들이 어떤 승부를 펼칠지 기대가 모아진다.
8인의 선수들은 개인전 토너먼트 형식으로 맞붙어 1위를 가린다.
이 영광의 순간을 함께 할 해설진에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배성재와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침착맨, '2024 파리올림픽' 남자 리커브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이우석 선수가 발탁됐다.
이미 SBS를 통해 '2024 파리올림픽' 중계 호흡을 맞추며 호평받았던 배성재와 침착맨은 '전설의 리그'로 다시 만나 또 한 번의 어록 탄생을 예고했다. '현역' 이우석 선수는 첫 해설자 데뷔에 나선다. 총 2부작으로 설 연휴 중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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