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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터 전 대통령 국장 1월9일 워싱턴 국립대성당서 엄수

등록 2024.12.31 02:05:45수정 2024.12.31 07: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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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인스=AP/뉴시스]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39대)이 조지아주 플레인스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100세. 역대 미 대통령 중 최장수 기록을 세운 카터 전 대통령은 퇴임 후 다양한 평화·인권 활동으로 ‘가장 훌륭한 전직 대통령’이란 평가를 받았다. 사진은 카터 전 대통령이 2002년 12월 10일 노르웨이 오슬로 시청에서 노벨 평화상을 받는 모습. 2024.12.30

[플레인스=AP/뉴시스]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39대)이 조지아주 플레인스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100세. 역대 미 대통령 중 최장수 기록을 세운 카터 전 대통령은 퇴임 후 다양한 평화·인권 활동으로 ‘가장 훌륭한 전직 대통령’이란 평가를 받았다. 사진은 카터 전 대통령이 2002년 12월 10일 노르웨이 오슬로 시청에서 노벨 평화상을 받는 모습. 2024.12.30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향년 100세로 타계한 지미 카터 미국 전 대통령의 국장이 1월9일 수도 워싱턴 국립대성당에서 거행된다고 뉴욕타임스가 3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신문은 이날 29일 세상을 떠난 카터 제39대 대통령의 장례식이 이같이 엄수된다고 전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1월9일을 별세한 카터 전 대통령의 애도일로 선포했으며 국장에 직접 참석해 추도사를 낭독할 예정이다.

워싱턴 외에 카터 전 대통령의 출신지인 조지아주에서도 추도식이 열린다.

애도일 지정과 관련해 뉴욕 증권거래소와 나스닥은 1월9일 휴장한다고 공표했다.

앞서 카터재단은 29일 카터 전 대통령이 조지아주 고향 마을 플레인스 자택에서 호스피스 돌봄을 받던 중 세상을 떠났다고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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