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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김건희·마약수사외압 상설특검 국회 통과에 "민주, 특검 중독증"

등록 2025.03.20 18:50:37수정 2025.03.20 20: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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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특검으로 정부 기능 마비…심판 받을 것"

"'의회 독재병' 치료 절실…한덕수 곧 복귀할 것"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3회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인천세관 마약 수사외압 의혹 사건 등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수사요구안이 통과되고 있다. 2025.03.20.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3회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인천세관 마약 수사외압 의혹 사건 등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수사요구안이 통과되고 있다. 2025.03.20.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최영서 기자 = 국민의힘은 20일 야당 주도로 김건희 여사 의혹 상설특검 요구안과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상설특검 요구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민주당의 '의회 독재병' 치료가 절실한 응급상황"이라고 비판했다.

서지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에서 "1년도 되지 않은 22대 국회에서 '이재명의 민주당'에 의한 119번째 상임위 강행처리"라고 밝혔다.



서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은 위헌·위법적 독소조항은 제외하지 않고, 이름만 바꿔 발의하는 '특검 중독증'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 여사 특검법과 관련해선 "무려 5번째 강행처리로, 민주당은 김 여사에 대해 스토킹에 가까운 집착을 보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한편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심판 선고가 오는 24일로 정해진 것엔 "만시지탄이지만 국정 정상화의 과정"이라며 "그날 한 총리는 복귀할 것이며,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정족수 역시 200명이라는 상식적인 결정으로 민주당의 무차별적인 탄핵 겁박이 무력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서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은 탄핵과 특검, 감사 등을 이용해 대한민국 정부와 헌법기관의 기능을 마비시키고 있다"며 "오로지 이재명 대표만을 위해 움직이는 민주당은 국민과 역사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ag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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